본문 바로가기
일상&오늘의 이슈/오늘의 이슈

황하나 녹취록 공개 인스타그램

by 필요한모든것 2021. 1. 5.

어제(4일)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마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또 투약 사실을 직접 인정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MBC가 입수하여 당시 상황이 담긴 음성을 공개하였는데요. 

정말 사람은 쉽게 안변하는걸까요? 

출처: youtube 엠빅뉴스 캡처

집행유예로 풀려난 이후 지인들과 또다시 범죄를 저지른 정황이 공개되면서 많은 이슈가 일어 났습니다. 

공개된 녹음 파일에는 황씨와 이들의 마약 경험담이 거리낌 없이 오갔으며, 과거에 필로폰 투약에 대한 이야기와 욕설등이 난무하며 2015년에도 뽕을 했다 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출처: youtube 엠빅뉴스 캡처


출처: youtube 엠빅뉴스 캡처

황하나, 전 연인(A), 전 연인의 친구(B), 그리고 B씨의 지인 C양 까지 총 4명은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관계를 잘 아는 한 지인은 마약 투약이 지난해(2020년) 8월 이후 계속 됐다고 증언 했으며, 이 지인은 지난 해 8월 부터 10월 까지 수원이라는 곳에서 거의 동거하다시피 살았고 모두가 다 같이 마약을 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출처: youtube 엠빅뉴스 캡처

공개된 녹취 파일에는 황씨와 이들의 마약 경험담이 거리낌 없이 오갔으며, 수원에서 필로폰 투약 했을 때 당시 상황과 마약의 퀄(퀄리티)을 얘기하며 좋았다 라고 하자 황씨는 이에 동의하며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습니다.  

그리고 황씨는 '눈꽃' 이라는 마약 용어를 거론하며 B씨를 어린애 처럼 누가 더 마약을 잘맞는지 도발하기 까지 합니다. 

출처: youtube 엠빅뉴스 캡처

수사 초기 A씨는 "자신이 황하나 씨가 잠 잘 때 몰래 필로폰을 주사했다"고 진술했었으나 A씨는 지난해 12월 22일 황하나와 같이 투약을 했다고 경찰에 새로운 진술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용산서로 가던 중 B씨의 지인 C씨와 통화를 하게 되는데요. 

출처: youtube 엠빅뉴스 캡처

통화 내용은 이제 모든것을 체념한 A씨는 B씨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모든 것을 거짓없이 진술 하겠다는 얘기를 하며 13일 날 C씨와 B씨가 A씨에게 마약을 놔주고 15일 날 황하나가 왔다는 내용에 대화가 이어집니다. 

 

여기서 이들은 수원에서 15일에 와서 18일 까지 있었으며 A씨는 15일~18일 사이 제주도를 몇번 왔다 갔다 했었다는 내용에 녹취가 나옵니다.

그리고 뭔가 이 사이에서도 서로 눈치와 거짓이 있는거 같다는 느낌을 받은 A씨는 " 너네 나만 모르는 뭔가 있는 거 아니지" 라는 말을 하며 C씨를 떠보기 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통화 이후 A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경찰은 A씨의 사망에 타살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 현재 휴대전화 디지털 증거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youtube 엠빅뉴스 캡처

A씨의 친구 B씨 또한 자살을 시도해 현재 중환자실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 입니다. 

 

황하나에 대해선 혐의가 입증되는 대로 구속영장 신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저는 좀 수상 했던게 "A씨의 지인이 A씨와B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확신"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지인은 "밝혀졌으면 좋겠다. A씨가 마지막에 어떤 상태였고 누구랑 연락했는지 A씨가 너무 억울해 한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현재 황하나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된 당사자인 A씨는 사망 B씨는 의식불명상태로 증언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정황으로 봤을때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A씨는 자살이 아닐 수도 있으며 B씨 또한 자살시도를 한게 맞는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현재 황하나 본인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없애고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용산경찰서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었으며 황하나에게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지인은 황하나가 지난달 11월 자신의 집에 들어와 명품, 의류 등을 훔쳤다고 진술하여 절도 혐의로도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양유업은 2019년 4월 공식 입장을 내고 "황하나 씨는 회사 경영과 무관하며 황하나  씨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오너일가 봐주식 수사의혹과 관련해 회사는 전혀 무관하다" 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계속 해서 수사 하는 과정에 있으니 아마 곧 모든 사인들이 밝혀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인이 진정서 양식첨부, 제출 방법

정인이 진정서 양식과 제출 방법 오늘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어제(2일) '그것이 알고싶다' 사후 16개월 정인이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 사건이 방영되었습니다. 정인아 미안해 그것이알고싶다 16

need7327.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