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총정리

1월 23일 TV조선 새 주말드라마(토, 일 오후 09:00 총 16부작) 방영되는 임성한 작가의 '결혼 작사 이혼 작곡'은 현재 2화까지 방영이 되었습니다.

 

잘 나가는 30대, 40대, 50대 각 3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불행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 둘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입니다.

 

2화까지 다 보았는데 제가 느끼기엔 부부의 세계와 펜트하우스를 종합적으로 섞어 놓은 드라마로 느껴졌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보시는 분들은 이해가 쉽지만 처음 보시는 분들은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를 하시고 보신다면 드라마를 더욱 재밌게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하여 간단하게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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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우선 30대 여 주인공인 부혜령(이가령)의 직업은 라디오 DJ이며, 부혜령의 남편 판사현(성훈)의 직업은 변호사입니다.

이름은 판사현인데 직업은 변호사인 것을 보면 부모님이 판사를 시키고 싶었으나 못됐다는 재미난 요소가 또 있습니다.

이 30대 부부는 2세 계획 없이 '워라벨 라이프'를 살자고 약속하고 결혼을 했습니다. 이 또한 재미난 요소입니다. 

 

40대 여 주인공인 사피 영(박주미)의 직업은 라디오 PD이며, 사피 영의 남편 신유신(이태곤)의 직업은 병원장입니다.

여기까지만 봐도 짐작이 오시나요? 부혜령은 라디오 DJ, 사피 영은 라디오 PD 맨날 부딪히는 사이로 이 또한 재밌게 볼 수 있는 요소입니다. 

 

50대 여 주인공인 이시은(전수경)의 직업은 라디오 작가이며, 이시은의 남편 박해륜(전노민)의 직업은 교수입니다.

자 이제 라디오 작가, PD , DJ 3명의 여주인공이 동료라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 등장하는 인물은 관계도 설명에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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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관계도

인물 관계도만 봐도 벌서 막장 드라마의 냄새가 납니다. 판사현의 아버지인 판문호(김응수)와 어머니인 소예정(이종남) 그리고 신유성에 아버지인 신기림(노주현) 그리고 새엄마인 김동미(김보연) 그리고 김동미와 판문호는 과거 연인 관계였던 걸로 나옵니다. 

 

40대 부부인 신유성, 사피 영 사이에는 12세 신지아(박서경) 딸이 하나 있습니다. 그리고 50대 부부인 이시은, 박해륜 사이에는 12세 박우람(임한빈) 아들과 20세 박향기(전혜원) 딸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보시면 40대 부부와 50대 부부 인 자녀가 12살 동갑내기 친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뭔가 연결고리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각 인물들의 간단한 배경과 이해를 돕기 위해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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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이가령 부부

판사현(성훈) : 32세, 서해 컨트리클럽 둘째 아들이자 부혜령의 남편

부혜령이 드럼 치는 모습에 반해 연애와 결혼에 성공했으며 결혼 3년 차 변호사입니다. 

 

부혜령(이가령) : 33세 똑 부러진 야무진 성격의 아나운서 출신 라디오 DJ 

남편인 판사현의 아내로 2세 계획 없이 워라벨 라이프를 즐기며 살자고 약속하고 사현과 결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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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호&소예정 부부

판문호(김응수) : 63세 판사현의 아버지 이자 서해 컨트리클럽 회장

가부장적인 인물로 불같은 성격을 가진 충청도 출신의 인물입니다. 판문호는 아버지의 유산으로 받은 땅에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하루아침에 땅부자가 됐으며, 아들인 판사현이 언제쯤이면 손자를 안겨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소예정(이종남) : 59세 판사현의 친모이자 판문호의 아내 

한없이 착하고 남편밖에 모르는 아내이며, 한평생 살림만 하고 지낸 전업주부로 아들 사현의 이혼 선언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하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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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신&사피 영 부부 그리고 외동딸

신유신(이태곤) : 44세 사피 영의 남편이자 신병원 신경정신과 원장

극 중 엄청난 사랑꾼으로 아내 사피 영을 너무나도 많이 사랑하며, 몇 백 번이라도 다시 태어나도 피영과 결혼하겠다고 말합니다. 

 

사피 영(박주미) : 40세 신유신의 아내이자 라디오 방송의 메인 PD

이 시대의 현모양처나 다름없는 집안일, 양육, 남편의 대한 내, 외조까지 항상 최선을 다하며 누구보다도 완벽한 가정을 꿈꾸고 있습니다. 

 

신지아(박서경): 12세 신유신&사피 영의 외동딸

애어른 소리를 들을 정도로 나이에 비해 생각이 깊은 아이이며, 박우람과 절친 사이로 은근히 할 말은 다하는 성격을 가진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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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림(신유신의 친아버지)&김동미(신유신의 새어머니)

신기림(노주현) : 77세 신유신의 친아버지이자 신병원의 명예회장

젊은 시절 신유신의 친모 이자 아내를 일찍 떠나보내고 신병원의 간호사였던 19살 어린 김동미와 재혼하게 됩니다.

 

김동미(김보연) : 58세 신유신의 새어머니이자 신기림의 현 아내 그리고 판문호의 첫사랑

신기림의 아내와 사별하고서 처녀의 몸으로 신기림에게 시집와 새 아들인 유신을 돌보며 가정을 이끌었으며, 신기림과 김동미 사이에 아이는 없으며, 엄청난 자기 관리와 생기 발랄함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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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 향(사피 영의 친어머니)

모서 향(이효춘) : 64세 사피 영의 친어머니

딸인 사피영의 눈치를 많이 보며 부잣집 땅 출신이지만 필리핀에서 거주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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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륜&이시은 부부 그리고 남매 박향기&박우람

박해륜(전노민) : 50세 선진대학교 연영과 학과장이자 이시은의 남편

이시은과 고등학교 3학년 때 만나 결혼까지 했으며 시은의 아낌없는 지원과 내조를 통해 어엿한 교수가 되었습니다.

 

이시은(전수경)  : 50세 박해륜의 부인이자 라디오 방송의 메인작가 

30년 동안 오로지 남편과 자식만을 챙기고 악바리로 살아왔으며, 일과 사람에 찌들어 꾸밀 시간도 없습니다. 

 

박향기(전혜원) : 20세 해륜과 시은 사이의 맏딸

평소에 동생 우람을 잘 챙기고 활발한 성격을 가진 인싸 하지만 연극 영화과에 진학하기 위해 재수를 준비 중입니다.

 

박우람(임한빈) : 12세 해륜과 시은 사이의 늦둥이 아들

엄마와 아빠의 이혼 소식에 큰 충격을 받으며, 신지아와 친구 사이로 마음이 여리고 순수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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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등장인물들

송원(이민영) : 42세 중국어 번역가이며, 결혼 후 이혼을 한 이혼녀

 

아미(송지인) : 28세 무명생활을 하고 있는 패션모델 

 

남가빈(임혜영) : 40세 뮤지컬 배우

 

서반(문성호) : 50세 부혜령의 라디오 방송국 엔지니어 

 

조웅(윤서현) : 50세 조은 한의원의 원장

유신과 같은 승마회원이며, 사현의 고향 옆집 친한 형이자, 박해륜의 쌍둥이 현인 해강과 같은 대학교 동기입니다.

 

이제 어느 정도 이해를 하셨다면 TV조선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영되는 임성한 작가의 '결혼 작사 이혼 작곡'드라마를 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이 드라마는 총 16부작 드라마로 방영 첫날 6.9%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기록은 TV조선 드라마 신기록이라고 합니다. 저 또한 본방은 못 보고 재방송을 봤는데요. 몰입도가 장난 아닌 드라마였습니다. TV진짜 잘 안 보는데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봐서 그런지 마지막화까지 볼 것 같습니다. 

 

혹시나 재미난 드라마를 찾으신다면 이 드라마를 보시는 게 어떠신가요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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